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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고교학점제 뜻과 시행 이수학점 수강신청 및 선택과목 종류
- 고교학점제 뜻?
바뀌는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교학점제는 기본적으로 학생의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도 잘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어진 교육과정대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됩니다. 학생이 성취도에 상관없이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한 성취 수준을 충분히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는 경우 과목 이수를 인정하여 배움의 질을 보장합니다. 또한 출석 일수로 졸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에 졸업을 인정하여 학력인정으로 이어집니다.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은 어떤것일까요?
선택과목은 우선 쉬울 5개 과목 정도는 학교에서 지정하고 만개과목 정도는 학생이 선택해서 듣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선택과목들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주로 개설됩니다. 최소 수강생 수는 학교별로 결정하게되는데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는 과목은 소인수 과목 희소 과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주변 학교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개설되는 공동 교육과정 또는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서 개설하는 과목도 생기게 됩니다. 이수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위수 과목이 발생해서 기준 학점인 백퍼센트 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3년에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의 이수제도를 도입하는 취지는 학교 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소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게 학교가 한번 더 책임지도 하는 절차를 제도화 하는 것입니다.
- 고교학점제 이수학점
고교학점제는 학점 수가 정해져 있어서 학생이 원하는 경우에는 192학점보다 더 많은 학점을 취득하고 졸업할수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2009년생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 부터 전면적용이 되며 작년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는 확정자가 도입되어 운영중이고 내년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점제가 적용됩니다. 우선 일반개고는 아직 제도의 도입 전이지만 올해 시험학교로 참여하는 학교가 전체 학교의 60% 정도로 이미 상당수의 학교에서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동 과목도 과목 이수 기준을 적용하여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성취 평가제를 실시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도 최소 학업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할경우에는 등급과 관계없이 보충수업을 통해 학점을 이수해야합니다. 석차등급은 평가 결과의 원점수를 활용하여 석차와 석차등급을 산출하는 것으로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에 대한 성취 평가와는 별도의 방식으로 산출되는 정보입니다. 그렇기에 총학점 192점을 이수해야 졸업 할수 있습니다. 현재 1학점 당 17회의 수업을 들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1학점에 16회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 고교학점제 시행시기
고교학점제의 개정교육과정 적용시기는 작년인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특성화고에 도입하고 일반고에도 일부 도입예정이었고, 2024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할 계획이며 2025년에 초등학교3,4학년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에 도입되고 고교학점제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수업은 어떤게 달라질까요? 지금까지 국가공통 교육육과정으로 정해진 과목만 공부했으나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년 별 최대 68시간 내 선택과목을 신설해 운영이 가능합니다. 각 학년별로 선택과목이 생기게되는데 1학년은 한글 해독교육을 강화하고자 국어 시간에 관련 수업이 34시간으로 추가됩니다. 중학교 수업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학기제로 축소하고 운영 시간을 17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축소합니다.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연계학기가 운영되는데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교학점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이외에도 중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자치 동아리 진로 세계 영역으로 개편하고 학교 스포츠클럽은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하되 의무편성 시간을 축소합니다. 고등학교 수업은 교육과정이 전면 개편되고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 할 수 있습니다.
- 최종적으로
초중고 공통적으로 달라지는 점은 디지털 인공지능 소양 교육이 전체적으로 강화되고 정보 교과와 학교 자율 시간을 활용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인공지능 기초를 학습하게 되며 AI관련 기본 심화 과목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은 초중고교의 모든 교과에 반영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께서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